SUNCHANG PUBLIC Art Museum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가족 같은 미술관
보도자료

강남구전

옥천골 | 2017.07.08 10:59 | 조회 226
 
▲ 강남구 작가가 순창공립옥천골미술관에서 4월9일까지 열리는 ‘시간 속, 풍경을 탐하다’는 기획초대전에서 자신의 대표작인 홍매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지역 화단에서 바쁘기로 소문난 강남구(54) 화백을 만났다. 초면이지만 친근해 보이는 인상에 금세 편해진다. 인사를 주고 받다보니 동년배다. 화단에 종사하는 친구들 얘기하니 바로 통한다.

그는 지역 화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표적인 작가다. 전에는 대학 강단에 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었지만 지금은 내면의 성숙을 위해 자신의 창작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강 작가는 대중에게 석류 화가로 알려져 있다. 대중들은 쉽게 와 닿는 이미지로 작가의 모습을 각색하지만 작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광주화단에서는 석류하면 바로 강남구 작가를 떠올린다. 이것은 석류라는 정물소재가 강남구라는 작가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일반 대중들이 인정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 만의 치열한 예술세계를 살아가는 작가보다는 '남도의 멋'을 누릴 줄 아는 인물 한 분 소개해 달라고 친구를 통해 청했는데 만나보니 뜻 밖에 거물 인사라 조금은 부담도 스럽다. 강 작가의 예술정신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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