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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269건 1 페이지
  • 공(空)과 원(圓) 5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30x162cm
  • 공(空)은 단순한 결여(缺如)가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잠재성이며, 존재가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생성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고정된 도형이 아니다. 흐름이며, 중심과 경계가 소멸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이번 전시 ‘공(空)과 원(圓)’ 은 동양 철학과 불교 명상의 관점에서 형상과 비형상의 상호작용, 그리고 무상(無常)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탐구한다. 나의 작업은 한지 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원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니라, 시간성과 수행성을 포함하는 과정적 실천이다. 내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려진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다시 나타나는 원들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으로서의 존재’를 보여준다. 공(空)은 실체의 부재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적 조건이다. 반야심경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듯,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場)이다. 나의 작품에서 원과 원 사이의 여백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머물고, 사유가 머무는 자리이며, 채워짐과 비워짐이 교차하는 생동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존재의 본질적 구조이자, 생성과 소멸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도가(道家) 철학에서 원은 무위(無爲)의 질서 속에서 스스로 그러한 것(自然)이며, 불교에서는 업(業)과 윤회(輪廻)의 구조로 드러난다. 원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는 무한한 흐름이다. 나의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는 역동적 구조이다. 이번 전시에서 흐르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근원적 리듬이며, 나와 세계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어쩌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空)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5, 작가노트 중에서.
  • 공(空)과 원(圓) 4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2x130cm
  • 공(空)은 단순한 결여(缺如)가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잠재성이며, 존재가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생성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고정된 도형이 아니다. 흐름이며, 중심과 경계가 소멸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이번 전시 ‘공(空)과 원(圓)’ 은 동양 철학과 불교 명상의 관점에서 형상과 비형상의 상호작용, 그리고 무상(無常)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탐구한다. 나의 작업은 한지 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원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니라, 시간성과 수행성을 포함하는 과정적 실천이다. 내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려진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다시 나타나는 원들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으로서의 존재’를 보여준다. 공(空)은 실체의 부재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적 조건이다. 반야심경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듯,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場)이다. 나의 작품에서 원과 원 사이의 여백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머물고, 사유가 머무는 자리이며, 채워짐과 비워짐이 교차하는 생동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존재의 본질적 구조이자, 생성과 소멸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도가(道家) 철학에서 원은 무위(無爲)의 질서 속에서 스스로 그러한 것(自然)이며, 불교에서는 업(業)과 윤회(輪廻)의 구조로 드러난다. 원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는 무한한 흐름이다. 나의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는 역동적 구조이다. 이번 전시에서 흐르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근원적 리듬이며, 나와 세계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어쩌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空)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5, 작가노트 중에서.
  • 공(空)과 원(圓) 3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2x130cm
  • 공(空)은 단순한 결여(缺如)가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잠재성이며, 존재가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생성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고정된 도형이 아니다. 흐름이며, 중심과 경계가 소멸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이번 전시 ‘공(空)과 원(圓)’ 은 동양 철학과 불교 명상의 관점에서 형상과 비형상의 상호작용, 그리고 무상(無常)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탐구한다. 나의 작업은 한지 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원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니라, 시간성과 수행성을 포함하는 과정적 실천이다. 내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려진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다시 나타나는 원들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으로서의 존재’를 보여준다. 공(空)은 실체의 부재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적 조건이다. 반야심경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듯,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場)이다. 나의 작품에서 원과 원 사이의 여백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머물고, 사유가 머무는 자리이며, 채워짐과 비워짐이 교차하는 생동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존재의 본질적 구조이자, 생성과 소멸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도가(道家) 철학에서 원은 무위(無爲)의 질서 속에서 스스로 그러한 것(自然)이며, 불교에서는 업(業)과 윤회(輪廻)의 구조로 드러난다. 원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는 무한한 흐름이다. 나의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는 역동적 구조이다. 이번 전시에서 흐르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근원적 리듬이며, 나와 세계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어쩌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空)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5, 작가노트 중에서.
  • 공(空)과 원(圓) 2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2x130cm
  • 공(空)은 단순한 결여(缺如)가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잠재성이며, 존재가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생성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고정된 도형이 아니다. 흐름이며, 중심과 경계가 소멸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이번 전시 ‘공(空)과 원(圓)’ 은 동양 철학과 불교 명상의 관점에서 형상과 비형상의 상호작용, 그리고 무상(無常)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탐구한다. 나의 작업은 한지 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원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니라, 시간성과 수행성을 포함하는 과정적 실천이다. 내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려진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다시 나타나는 원들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으로서의 존재’를 보여준다. 공(空)은 실체의 부재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적 조건이다. 반야심경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듯,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場)이다. 나의 작품에서 원과 원 사이의 여백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머물고, 사유가 머무는 자리이며, 채워짐과 비워짐이 교차하는 생동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존재의 본질적 구조이자, 생성과 소멸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도가(道家) 철학에서 원은 무위(無爲)의 질서 속에서 스스로 그러한 것(自然)이며, 불교에서는 업(業)과 윤회(輪廻)의 구조로 드러난다. 원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는 무한한 흐름이다. 나의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는 역동적 구조이다. 이번 전시에서 흐르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근원적 리듬이며, 나와 세계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어쩌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空)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5, 작가노트 중에서.
  • 공(空)과 원(圓) 1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2x130cm
  • 공(空)은 단순한 결여(缺如)가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잠재성이며, 존재가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생성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고정된 도형이 아니다. 흐름이며, 중심과 경계가 소멸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이번 전시 ‘공(空)과 원(圓)’ 은 동양 철학과 불교 명상의 관점에서 형상과 비형상의 상호작용, 그리고 무상(無常)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화를 탐구한다. 나의 작업은 한지 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원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니라, 시간성과 수행성을 포함하는 과정적 실천이다. 내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려진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다시 나타나는 원들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으로서의 존재’를 보여준다. 공(空)은 실체의 부재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적 조건이다. 반야심경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듯,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場)이다. 나의 작품에서 원과 원 사이의 여백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형상이 머물고, 사유가 머무는 자리이며, 채워짐과 비워짐이 교차하는 생동하는 공간이다. 원(圓)은 존재의 본질적 구조이자, 생성과 소멸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도가(道家) 철학에서 원은 무위(無爲)의 질서 속에서 스스로 그러한 것(自然)이며, 불교에서는 업(業)과 윤회(輪廻)의 구조로 드러난다. 원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는 무한한 흐름이다. 나의 작업에서 원은 완결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는 역동적 구조이다. 이번 전시에서 흐르는 명상 음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근원적 리듬이며, 나와 세계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지만, 어쩌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空)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025, 작가노트 중에서.
  • 자화상 2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30x162cm
  • 자화상 2
  • 자화상 1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30x162cm
  • 자화상 1
  • 파생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2X112cm
  • 파생
  • 한 귀퉁이에 서서 2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0x132cm
  • 한 귀퉁이에 서서 2
  • 한 귀퉁이에 서서 1
  • 제작연도

    2024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60x132cm
  • 한 귀퉁이에 서서 1
  • live one’s dream 2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30x150cm
  • live one’s dream 2
  • live one’s dream 1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30x150cm
  • live one’s dream 1
  • 그리운 그대2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80.3x116.8cm
  • 그리운 그대2
  • 그리운 그대1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80.3x116.8cm
  • 그리운 그대1
  • 미소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46x53cm
  • 미소
  • 피어나리라
  • 제작연도

    2023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90.9x72.7cm
  • 피어나리라
  • 갈증이 해소되다 5
  • 제작연도

    2022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70x45cm
  • 중국 위나라의 조조가 대군을 거느리고 출범했을 당시 주위에 물이 보이지 않아 갈증을 호소할 때 조조는 “저 산을 넘으면 큰 매화나무 숲이 있다,” 라고 소리쳤다. 군사들은 매실을 생각하고 입안에 침이 돌아 갈증을 해소했다는 대목이다. 우리 선조들도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를 그리며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꽃처럼 당당하고 은은한 향기가 멀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다. 매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열매를 상상하고 침이 고인다. 나의 매화 꽃으로 사회적 목마름의 갈증이 해소되고 현대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작가 노트 중에서
  • 갈증이 해소되다 4
  • 제작연도

    2022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70x45cm
  • 중국 위나라의 조조가 대군을 거느리고 출범했을 당시 주위에 물이 보이지 않아 갈증을 호소할 때 조조는 “저 산을 넘으면 큰 매화나무 숲이 있다,” 라고 소리쳤다. 군사들은 매실을 생각하고 입안에 침이 돌아 갈증을 해소했다는 대목이다. 우리 선조들도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를 그리며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꽃처럼 당당하고 은은한 향기가 멀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다. 매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열매를 상상하고 침이 고인다. 나의 매화 꽃으로 사회적 목마름의 갈증이 해소되고 현대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작가 노트 중에서
  • 갈증이 해소되다 3
  • 제작연도

    2022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70x45cm
  • 중국 위나라의 조조가 대군을 거느리고 출범했을 당시 주위에 물이 보이지 않아 갈증을 호소할 때 조조는 “저 산을 넘으면 큰 매화나무 숲이 있다,” 라고 소리쳤다. 군사들은 매실을 생각하고 입안에 침이 돌아 갈증을 해소했다는 대목이다. 우리 선조들도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를 그리며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꽃처럼 당당하고 은은한 향기가 멀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다. 매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열매를 상상하고 침이 고인다. 나의 매화 꽃으로 사회적 목마름의 갈증이 해소되고 현대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작가 노트 중에서
  • 갈증이 해소되다 2
  • 제작연도

    2022
  • 작가명

    최지영
  • 작품사이즈

    170x45cm
  • 중국 위나라의 조조가 대군을 거느리고 출범했을 당시 주위에 물이 보이지 않아 갈증을 호소할 때 조조는 “저 산을 넘으면 큰 매화나무 숲이 있다,” 라고 소리쳤다. 군사들은 매실을 생각하고 입안에 침이 돌아 갈증을 해소했다는 대목이다. 우리 선조들도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를 그리며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꽃처럼 당당하고 은은한 향기가 멀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다. 매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열매를 상상하고 침이 고인다. 나의 매화 꽃으로 사회적 목마름의 갈증이 해소되고 현대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작가 노트 중에서

  • 관람시간

    평일 : 오전 10:00~ 오후 18:00 (17시까지 입장)

    주말/공휴일 : 오전 10:00 ~ 오후 18:00 (17시까지 입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특별개관일 별도 공지)

    관람료 : 무료

    주차장 : 미술관 인근 평일 : 오전 10:00~ 오후 18:00 (17시까지 입장)

    방문자수 : 463

  • 옥천골미술관
    5604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81
    TEL : 063-650-1638
    섬진강미술관
    5603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길 122
    TEL : 063-65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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